역사
이키스 신사의 창건은, 사전에 따르면 오진 천황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전해지며, 처음에는 지금의 자리보다 다소 서쪽인 히카와(현재의 가미스시 히카와)에 진좌해 있었다고 합니다. 헤이안 시대 초기인 다이도 2년(807년), 헤이제이 천황의 칙명을 받든 후지와라노 우치마로에 의해 도네강에 가까운 지금의 이키스 땅으로 옮겨졌다고 전해집니다. 이 천좌(遷座)의 날짜(4월 13일)는 지금도 이키스 신사 최대의 제전인 예대제의 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제신인 구나도노카미(기신이라고도 표기)는 길의 갈림길과 경계를 지키는 신으로, 예로부터 액막이·교통 수호, 그리고 우물의 신으로서 신앙을 모아 왔습니다. 상전에는 아메노토리후네노카미와 스미요시 삼신(소코쓰쓰노오노미코토·나카쓰쓰노오노미코토·우와쓰쓰노오노미코토)이 함께 모셔져 있으며, 아메노토리후네노카미는 국토양도 신화에서 다케미카즈치노오카미와 후쓰누시노오카미를 이끌었던 신, 스미요시 삼신은 해상 안전의 신으로, 수운의 요충지였던 이 땅에 걸맞은 신들이 모셔져 있습니다.
이키스 신사는 가시마 신궁(이바라키현 가시마시)·가토리 신궁(지바현 가토리시)과 함께 ’동국삼사’의 하나로 꼽히는 유서 깊은 신사입니다. 『일본서기』의 국토양도 신화에서는 가시마의 다케미카즈치노오카미와 가토리의 후쓰누시노오카미가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를 평정하기 위해 지상으로 파견되었고, 이키스의 구나도노카미가 그 길잡이 역할을 맡았다고 전해지며, 세 신사는 신화 속에서도 깊이 이어져 있습니다. 에도 시대에 도네강 수운이 발달하자, 이세 참궁을 마친 사람들이 액땜을 목적으로 세 신사를 도는 ‘시모산구 순례’(동국삼사 참배)가 서민들 사이에 널리 퍼졌으며, 지금도 ’동국삼사 순례’로 많은 참배객을 모으고 있습니다.
볼거리
이키스 신사를 상징하는 볼거리는 도네강 변에 서 있는 이치노토리이와 그 양옆에 마련된 ’오시오이(忍潮井)’입니다. 네모난 우물 내부에는 각각 작은 도리이가 세워져 있으며, 동쪽 우물은 ‘오가메’, 서쪽 우물은 ’메가메’라 불립니다. 이세신궁의 ‘아케보노이’, 야마시로국의 ’나오이’와 더불어 ’일본 삼대 영수’로 꼽히며, 바닷물이 섞여드는 강어귀에 자리하면서도 천 년 넘게 맑은 물을 계속 담고 있다고 전해지는,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영천입니다. 오가메의 물을 여성이, 메가메의 물을 남성이 마시면 인연이 맺어진다는 이야기도 있어 연을 맺어 주는 영험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참도를 따라 나아가 신문을 지나면 고요함에 감싸인 경내에 배전·본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본전은 교호 8년(1723년)에 새로 지어졌다가 쇼와 35년(1960년)의 화재로 소실되었고, 쇼와 38년(1963년)에 재건된 것입니다. 경내에는 지카라이시(力石)와, 상업 번창·오곡풍요의 신을 모시는 이나리 신사를 비롯한 여러 경내 말사도 자리하고 있어, 동국삼사의 하나로서의 품격을 오늘날에 전하고 있습니다.
참배 팁
경내는 종일 참배할 수 있지만, 고슈인과 부적을 취급하는 사무소는 8:30~16:00에 운영되며 고슈인 접수는 9:00~16:00입니다. 기도는 9:00~15:30까지 접수됩니다. 무료 주차장(보통차 82대분)이 경내에 마련되어 있으며 대형 버스 주차도 가능합니다. 가시마 신궁·가토리 신궁과 함께 ’동국삼사 순례’로 하루에 세 곳을 도는 참배객도 많으며,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각 신사 간 30~40분 정도 걸립니다.
연중 행사
- 예대제(매년 4월 13일): 다이도 2년(807년)에 이키스 땅으로 천좌한 날을 기려 거행되는, 이키스 신사 최대의 제전입니다. 가시마 신궁의 궁사가 제주를 맡아 축사를 올리며, 두 신사의 깊은 유대를 오늘에 전합니다.
- 기넨사이(봄): 농경이 시작되는 시기에 오곡풍요를 기원하며 거행되는 제전입니다.
- 미코시 도교: 우지코 지역을 미코시가 행진하는 제사로, 지역 전체가 활기를 띱니다.
주변 맛집 & 볼거리
- 가시마 신궁: 동국삼사의 하나로, 이키스 신사에서 차로 약 30~40분 거리입니다. 함께 참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 가토리 신궁: 마찬가지로 동국삼사의 하나로, 이키스 신사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입니다.
- 스이고 쓰쿠바 국정공원의 붓꽃: 도네강 유역에 펼쳐진 수향지대로, 초여름에는 붓꽃이 만개해 뱃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이키스 신사의 제신은 누구인가요?
- A. 이키스 신사의 주제신은 구나도노카미(久那斗神)이며, 액막이·교통 수호, 그리고 우물의 신으로 신앙받고 있습니다. 상전(相殿)에는 아메노토리후네노카미와 스미요시 삼신(소코쓰쓰노오노미코토·나카쓰쓰노오노미코토·우와쓰쓰노오노미코토)이 함께 모셔져 있으며, 아메노토리후네노카미는 교통 수호, 스미요시 삼신은 해상 수호의 영험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Q. 이키스 신사의 고슈인 접수 시간과 초하료는 어떻게 되나요?
- A. 사무소는 8:30~16:00에 열려 있으며, 고슈인 접수는 9:00~16:00입니다. 초하료는 500엔이며, 중앙에 '이키스 신사'의 주인(朱印)과 오른쪽에 '동국삼사(東國三社)'의 도장이 찍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Q. 이키스 신사에 가는 방법은?
- A. 전철의 경우 JR 나리타선 '오미가와역'에서 자동차로 약 15분 거리입니다(도보권 내에 역이 없어 택시나 자가용 이용을 추천합니다). 차량의 경우 히가시칸토 자동차도 '이타코 IC'에서 약 15분, '사와라카토리 IC'에서 약 20분입니다. 경내에는 보통차 82대분의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Q. '오시오이(忍潮井)'란 무엇인가요?
- A. 이치노토리이 양옆, 도네강 변에 자리한 '오가메(男瓶)'·'메가메(女瓶)'라 불리는 두 개의 우물로, 내부에는 각각 작은 도리이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세의 '아케보노이', 야마시로의 '나오이'와 더불어 '일본 삼대 영수'로 꼽히며, 바닷물이 섞여드는 강어귀에 자리하면서도 천 년 이상 맑은 물이 계속 솟아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오가메의 물을 여성이, 메가메의 물을 남성이 마시면 인연이 맺어진다는 전설도 있어 연을 맺어 주는 신앙도 함께 모으고 있습니다.
- Q. 동국삼사(가시마 신궁·가토리 신궁·이키스 신사)는 어떤 관계인가요?
- A. 『일본서기』의 국토양도(구니유즈리) 신화에서는 가시마 신궁의 다케미카즈치노오카미와 가토리 신궁의 후쓰누시노오카미가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 평정을 위해 파견되었고, 이키스 신사의 구나도노카미가 그 길잡이 역할을 맡았다고 전해집니다. 이 이야기에서 유래해 세 신사는 예로부터 '동국삼사(東國三社)'라 불려 왔으며, 에도 시대에는 이세 참궁을 마친 사람들이 액땜을 위해 세 신사를 도는 '시모산구 순례'로 널리 사랑받았습니다. 지도 위에서 세 신사의 위치를 이으면 직각이등변삼각형을 이루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지금도 세 신사를 함께 도는 '동국삼사 순례'가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