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마스미다 신사는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 중심부에 자리한, 옛 오와리국의 이치노미야(수위 신사)입니다. 사전에 따르면 전설상의 진무 천황 33년에 창건되었으며, 이 지역을 다스리고 개척한 오와리 씨족의 조상신 아메노호아카리노미코토를 모시고 있습니다. ’마스미다’라는 이름은 기소강의 맑은 관개수 덕분에 이곳에 논이 일구어진 데서 유래한다고 전해집니다.
헤이안 시대에는 『엔기시키』 신명장에 명신대사로 기재되었고, 9세기에는 신위가 종5위하에서 정4위상으로 올랐습니다. 국사와 백성 모두에게 오와리의 이치노미야로 숭경받았으며, 가마쿠라 시대에 준토쿠 천황으로부터 많은 부가쿠 가면을 하사받았다고 전해지고 이 가면들은 지금도 신사에 보존되어 있습니다. 에도 시대에는 막부로부터 신령 333석을 받았고, 1631년에는 오와리번주 도쿠가와 요시나오가 대규모 수리를 했습니다. 1885년에 국폐소사, 1914년에 국폐중사로 열격되었으며, 현재는 신사본청의 별표신사입니다.
사전은 1945년 전시 공습으로 소실되었습니다. 1957년에 본전 등이 재건되었고, 1961년에 2층 문인 로몬이, 1965년에는 본전 오른쪽에 섭사 하토리 신사가 지어졌습니다.
제신
주신은 아메노호아카리노미코토로, 태양의 여신 아마테라스의 손자로 전해지며 예로부터 오와리 지방을 개척한 조상신으로 숭경받아 왔습니다. 경내 섭사인 하토리 신사에는 요로즈하타토요아키쓰시히메노미코토를 모시고 있습니다. 이치노미야가 유명한 직물의 도시인 까닭에, 이 여신은 실이 서로 엮이듯 사람과 사람을 맺어 주는 인연의 신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왜 ’이치노미야’라고 불리는가
이치노미야시라는 시명은 마스미다 신사가 오와리국의 이치노미야라는 데서 유래합니다. 신사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전국에 ’이치노미야’라는 이름을 가진 지자체는 1개 시와 6개 정(町) 정도이며, 그중 시의 지위를 가진 곳은 이치노미야시뿐입니다. 또한 공식 웹사이트는 오와리의 니노미야가 이누야마의 오아가타 신사라고 소개하고 있어, 오와리의 이치노미야와 니노미야가 같은 옛 영역 안에 있는 셈입니다.
문화재와 볼거리
신사는 목조 부가쿠 가면 12점(가마쿠라~남북조 시대)과 붉은 칠기 25점(무로마치 시대)을 소장하고 있으며, 모두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부가쿠 가면 7점이 아이치현 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전해집니다. 건물 중에서는 본전과 복도(2006년), 사이몬덴(2007년), 투조 담이 있는 북문(2007년)이 국가 등록유형문화재입니다.
참배로 중앙에는 돌 도리이가 서 있고 그 안쪽에는 1961년에 재건된 로몬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문의 편액은 인간국보 히라쿠시 덴추가 새긴 것으로, 쇼무 천황의 글씨라고 전해지는 옛 편액을 본떴습니다. 신스이샤(성수소)의 우물은 1878년 메이지 천황이 이치노미야를 방문했을 때 점심 식사에 쓰인 물을 길었다고 전해집니다. 1989년에 완공된 보물전에서는 신사의 보물과 도카사이에 쓰이는 말 장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연중 행사
- 도카사이(복숭아꽃 축제)(4월 3일): 신사의 주요 연중 제사로 ’말 축제’라고도 불립니다. 옛날 신사 주변에는 복숭아나무가 울창했는데, 사람들이 복숭아 가지로 몸을 정화한 뒤 기소강에 흘려보내며 액막이를 기원한 데서 시작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우마노토’라 불리는 장식한 말이 미코시 행렬을 따르며, 같은 날 경내에서는 야부사메(말 위에서 활쏘기) 의식이 열립니다. 전날들에도 관련 행사가 열리는데, 4월 1일에는 단자쿠사이, 4월 2일에는 호샤 신지(활쏘기 의식)와 시라쿠사이가 거행됩니다.
- 부가쿠 신지(신성한 궁중 무용 의식)(4월 29일): 신사에서는 예로부터 부가쿠와 가구라를 거행해 왔으며, 매년 4월 29일에 일련의 무용이 봉납됩니다.
- 이치노미야 다나바타 마쓰리(오리모노 감사제)(7월 하순): 1956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직물의 도시 이치노미야의 여름을 환하게 밝힙니다. 보통 약 100만 명이 찾으며, 2025년에는 약 103만 9천 명이 기록되었습니다. 2026년에는 제71회로 7월 23~26일에 열리며, 마스미다 신사, 혼마치 상점가, 긴자 도리, 이치노미야역 주변이 행사장입니다. 하토리 신사의 직물 감사 의식에서 기원했다고 전해지며, 프로그램에는 어의를 바치는 대행렬인 ’오온조 겐포 대행렬’이 포함됩니다.
- 고마히키 신지·다이다이 가구라(10월 15일): 가을에 거행되는 신성한 의식입니다.
- 와쿠구리(지노와 의식)(여름): 참배객이 억새로 엮은 큰 고리를 통과하며 한 해의 죄와 부정을 씻어냅니다.
참배 팁
신사는 연중무휴로 9:00~17:00에 열려 있으며 입장은 무료입니다(기도는 유료). 고슈인은 참배로 왼편 사무소 안의 고슈인 접수처에서 받을 수 있으며, 마스미다 신사와 하토리 신사 두 종류가 있습니다. 계절 한정 서치 고슈인이나 정월 특별 고슈인이 수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도는 사전 예약이 필요 없으며, 초하료는 6,000엔부터입니다.
주차는 신사 서쪽에서 들어가는 전용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지만, 신사는 역에서 도보 약 8분 거리이므로 전철로 방문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좋은 인연을 기원하신다면 본전 오른쪽의 하토리 신사에도 꼭 참배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변 맛집 & 볼거리
- 혼마치 상점가: 마스미다 신사 앞으로 뻗은 상점가로, 이치노미야 다나바타 마쓰리의 주요 행사장 중 하나이며 시즌에는 화려한 칠석 장식으로 물듭니다.
- 이치노미야시 미기시 세쓰코 기념미술관: 서양화가이자 이치노미야 명예시민인 미기시 세쓰코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술관입니다. 신사와는 시내의 다른 지역에 있으므로 자동차나 대중교통으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9:00~17:00(최종 입관 16:30) 개관하며 월요일 등에 휴관합니다.
- 138 타워 파크: 기소강변의 공원으로 이치노미야의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신사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자동차로 방문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마스미다 신사에서 고슈인을 받을 수 있나요?
- A. 네, 사무소의 고슈인 접수처에서 9:00~17:00에 500엔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본사 고슈인 외에 경내 섭사인 하토리 신사의 고슈인도 있습니다. 예전 자료 중에는 초하료를 300엔으로 기재한 것도 있으므로, 방문 시 금액을 확인해 두시면 좋습니다.
- Q. 마스미다 신사의 참배 시간과 주차장에 대해 알려주세요
- A. 신사는 연중무휴로 9:00~17:00에 열려 있습니다(기도 접수는 16:00경까지). 약 80대를 수용하는 전용 유료 주차장이 있으며, 처음 30분은 무료, 1시간까지 200엔, 이후 30분마다 100엔입니다. 입구는 신사 서쪽에 있습니다.
- Q. 가장 가까운 역에서 마스미다 신사까지 어떻게 가나요?
- A. JR '오와리이치노미야역'과 메이테쓰 '메이테쓰이치노미야역' 어느 쪽에서든 도보 약 8분입니다. 자동차로는 메이신 고속 '오와리이치노미야IC'에서 약 20분, 나고야 고속 이치노미야선 '이치노미야히가시' 출구에서 약 10분입니다.
- Q. '이치노미야'라는 시 이름은 마스미다 신사와 관련이 있나요?
- A. 네. 마스미다 신사는 옛 오와리국의 이치노미야이며, 이치노미야시의 이름은 이 신사가 이치노미야인 데서 유래합니다. '이치노미야'라는 이름을 가진 일본의 지자체 가운데 시(市)의 지위를 가진 곳은 이치노미야시뿐입니다.
- Q. 이치노미야 다나바타 마쓰리는 언제 열리나요?
- A. 매년 7월 하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2026년에는 7월 23~26일에 제71회 오리모노 감사제 이치노미야 다나바타 마쓰리가 개최됩니다. 마스미다 신사, 혼마치 상점가, 긴자 도리, 이치노미야역 주변 등이 행사장이며, 섭사인 하토리 신사에서는 어의(오온조)를 바치는 의식이 거행됩니다.



